2008-09-26 16:25:38

- 금일 채권시장은 재정부에서 스왑시장에 100억달러를 공급하고, 10월 국고채 바이백 규모를 확대하는 등 안정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에 치중하며 관망세를 보임으로 수익률은 보합권에서 횡보하다가 유동성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하고 은행채 매도 물량이 증가됨과 아울러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물량이 증가하면서 수익률은 다소 큰 폭 상승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오전 재정부에서 외화자금시장의 경색을 해결하기 위해 스왑시장에 100억 달러를 공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안정되는 듯 했으나 미국의 구제금융법안에 대한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상승 반전하여 1,165원까지 상승하다가 당국으로 추정되는 매도물량과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출회로 상승폭을 줄이며 전일 대비 2.3원 상승한 1,160.5원/달러에 마감하였음. 스왑시장에서는 재정부의 100억달러 공급 발표로 달러 유동성 경색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통화스왑금리가 급등하여 스왑 베이시스가 큰 폭 축소되었음.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증권사들이 2,016계약을, 은행들이 1,729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3,905계약을 순매도하여 큰 폭 약세로 마감하였음

• 채권시장동향(20080926).x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