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004.9원/달러로 급락하여 채권 강세
2008-07-09 16:28:04
- 금일 채권시장은 이틀 연속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당국의 강력한 환율 안정의지로 환율이 매우 큰 폭 하락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유입되는 매수세로 인해 6월 생산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10.5%나 급등하고, 5월 광의통화(M2)가 전년동월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은 하락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국제유가가 하락한 반면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폭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점심 무렵 거래가 한산한 시간에 당국의 대규모 매도 개입으로 인해 급락하여 일시적으로 1,000원을 하회하기도 하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듯 했으나 장 마감 직전 당국의 구두개입으로 인해 다시 하락하여 전일대비 27.8원이나 급락한 1,004.9원/달러로 마감하였으며,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612계약을, 증권사들이 2,400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은행들이 1,053계약을, 기타법인 1,556계약을 순매수하여 강세로 마감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