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금융투자협회 Korea Financal Investment Association

보도자료
080124 2007년 채권시장, 전반적 약세 및 변동성 증가
2008-01-24 10:39:47




한국증권업협회(會長 黃健豪)가 2007년도 채권 장외시장 실적을 집계·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속적인 금리상승으로 인한 약세와 큰 폭의 변동성 증가 속에 외국인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채권금리 지속 상승>





2007년도는 통화긴축, 경기회복, 주식시장 활황과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등으로 국내 채권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하반기 주식시장의 활황, 두 차례 콜금리 인상, 11월말 발생한 스왑시장 혼란 등으로 연말로 갈수록 채권시장의 약세가 두드러짐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CD금리의 경우 ‘01.5.24 이후 6년 7개월만에 최고 5.82%를 기록(’07.12.31)하는 등 한해동안 금리상승 추세가 뚜렷이 나타남.



<파생거래 확대로 금리변동성 및 재정거래 기회 증가>



스왑 및 재정거래의 활발한 거래로 금리변동성은 매우 커졌으며 특히 ‘07.11.28의 경우 일일 상승폭은 국고채 3년 기준 26bp로 ‘01.3.7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금리변동이 시장상황에 따라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



또한, 미국의 신용경색 영향과 외국계 은행의 달러차입 규제는 달러 차입비용 상승으로 스왑베이시스가 확대되어 상당한 재정거래 기회가 발생





<은행채 발행 증가 및 장외거래 비중 지속 유지>

2007년도 채권별 발행잔액을 살펴보면 은행권의 전반적인 자금경색으로 인금융채(은행채)의 발행이 크게 늘어난 반면, 국채 발행액은 전년도 대비 25.0% 감소



한편 채권 장외시장 거래비중은 80.4%로 전년대비 3.3% 감소하였으나, 최근 3개년도 거래비중이 평균 82.3%로 여전히 80%이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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