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2007년 채권시장 전망, 경기 비관론의 재조정
2006-11-01 09:34:51
"2007년 채권시장 전망, 경기 비관론의 재조정 "
증협, 채권정보센터 재구축 기념「2007년도 채권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10월 31일(화) 15시 50분 협회 11층 1강의실에서 채권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권정보센터 재구축 기념 ‘2007년도 채권시장 전망’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채권시장의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위해 재구축된 채권정보센터 오픈 기념으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채권시장 애널리스트 및 “채권시장지표”의 산출에 참여한 채권시장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하여 2007년도 채권시장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책임 연구원은 “2007년 채권시장 전망 ; 경기 비관론의 재조정”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외환위기 이후 Short Cycle이 지속되는 가운데 2006년 중에도 경기 Cycle의 정상화는 실패하였으나, 2007년에는 다시 경기 확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국내외 통화정책은 2007년 중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2007년 국고채 발행이 2006년 대비 16조원 감소한 51.1조원에 불과하는 등 공급물량 축소로 수급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수요보강도 미흡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결과적으로 2007년 채권시장은 미국경제의 연착륙과 국내 경기 확장국면 진입으로 경기비관론의 재조정이 전망되며, 전반적으로 금리상승 재개 위험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별첨 : 세미나 주제발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