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금융투자협회 Korea Financal Investment Association

보도자료
금투협, K-Bond(채권거래전용 시스템) 오픈
2017-07-31 09:14:52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7월 31일(월) 장외 채권거래전용시스템인 프리본드(2010.4 도입)를 재구축(이하 “K-Bond”)하여 오픈 한다.



  K-Bond는 장외 채권시장에서 거래참여자(일평균 2,800여명 동시접속)들이 제시하는 호가(일평균 25,000여건)와 거래현황(일평균 20조원) 등을 공시하고, 공모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연간 약 400여건 30조원의 발행금리 결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지원할 계획이다.



  K-Bond에서 시장참여자들이 제시하는 실시간 호가정보 및 거래내역 등은 K-Bond 및 채권정보센터(www.kofiabond.or.kr)를 통해  공시되고 있으며, 장외 채권시장 호가정보는 채권 ETF 등 다양한 채권지수 상품에 활용*되고 있어 장외 채권시장 연계상품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재구축을 통해 1만여명이 동시 접속하여도 제약이 없도록 기존 프리본드에 비해 설계용량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단일서버로 운영되던 프리본드를 다중화 및 분산시스템으로 구축하여 K-Bond의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모바일 메신저와 유사한 이용자 환경을 제공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요 거래자와의 호가정보를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M보드, 대화창에서 채권종목을 자동검색 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으며,



  회사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회사채 거래 전용 대화방을 상설 개설하여 다양한 종목의 회사채 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인모 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은 “K-Bond 시스템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증대되어 장외 채권시장에서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채권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시장 참여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의 요구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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