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국내 가계 금융자산 지속적 증가
2015-09-02 16:25:32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계자산 중 금융자산의 절대 규모는 여전히 선진국 대비 낮지만, 최근 5년을 비교했을 때 미국, 영국 등의 금융자산 증가율은 정체 상태인 반면 우리나라의 금융자산은 ‘10년 대비 5.4%p 증가(’14년말 기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최근 5년간 주요국 가계자산 중 금융자산 비중
(단위 : %)
가계 금융자산의 구성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와 일본은 현금·예금 비중이 각각 42.0%, 52.5%로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미국의 경우 가계 금융자산 중 금융투자상품의 비중이 51.7%에 달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함
주요국 가계 금융자산 구성 비교(‘14년말 기준)
(단위 : %)
영국과 호주의 경우 금융투자상품 비중이 각각 13.5%, 16.6%로 우리나라(25.7%)보다 낮은 것으로 보이나, 보험·연금기관의 금융투자상품 투자 비중을 감안하면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실제로 각각 51.7%, 58.5%로 높게 나타남
주요국 실제 금융투자상품 비중 비교(‘14년말 기준)
(단위 : %)
* 금융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금융자산 중 보험·연금 비중)x(보험·연금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
** (가계자산 중 금융자산 비중)x(Panel A)
특히 보험·연금기관의 금융투자상품 투자를 감안한 전체 가계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을 비교하면 미국, 영국, 호주는 각각 52.0%, 27.0%, 23.0%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12.5%로 상대적으로 낮음
일본 또한 가계 금융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17.3%로 낮은 수준이지만 전체 가계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을 비교했을 때 20.6%를 기록하여 우리나라(12.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특히 일본의 주식·펀드 투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시행된 NISA제도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임병익 금융투자협회 조사연구실장은 “국내 가계의 금융자산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1%대의 저금리추세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에 도입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비과세 해외펀드는 가계의 금융투자상품을 통한 적극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동 자료는 각국 중앙은행 등에서 매년 발표하는 국민계정 통계를 취합하여 작성한 것임
※ 별첨 : '2015 주요국 가계 금융자산 비교‘ 보고서
최근 5년간 주요국 가계자산 중 금융자산 비중
(단위 : %)
연도 | 한국 | 미국 | 일본 | 영국 | 호주 |
2010 | 21.4 | 69.4 | 58.6 | 51.6 | 34.8 |
2011 | 23.2 | 69.8 | 58.9 | 53.2 | 36.3 |
2012 | 24.9 | 70.0 | 60.2 | 53.1 | 38.3 |
2013 | 26.7 | 70.2 | 61.6 | 52.2 | 39.2 |
2014 | 26.8 | 70.1 | - | - | 39.4 |
가계 금융자산의 구성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와 일본은 현금·예금 비중이 각각 42.0%, 52.5%로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미국의 경우 가계 금융자산 중 금융투자상품의 비중이 51.7%에 달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함
주요국 가계 금융자산 구성 비교(‘14년말 기준)
(단위 : %)
국가(전년대비 증감) | 한국 | 미국 | 일본 | 영국 | 호주 | |
현금·예금 | 42.0 | 13.2 | 52.5 | 23.9 | 22.7 | |
금융투자상품 | 25.7 | 51.7 | 17.3 | 13.5 | 16.6 | |
(주 식) | 15.6 | 34.1 | 10.1 | 8.6 | 15.4 | |
(채 권) | 6.4 | 4.7 | 1.7 | 0.8 | 0.2 | |
(펀 드) | 3.7 | 12.9 | 5.5 | 4.1 | 1.0 | |
보험·연금 | 31.5 | 32.3 | 26.0 | 59.2 | 56.4 | |
기타 | 0.8 | 2.8 | 4.3 | 3.4 | 4.3 |
영국과 호주의 경우 금융투자상품 비중이 각각 13.5%, 16.6%로 우리나라(25.7%)보다 낮은 것으로 보이나, 보험·연금기관의 금융투자상품 투자 비중을 감안하면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실제로 각각 51.7%, 58.5%로 높게 나타남
주요국 실제 금융투자상품 비중 비교(‘14년말 기준)
(단위 : %)
Panel A : 보험?연금의 금융투자상품 투자를 감안한 금융투자상품 비중* | ||||
한국 | 미국 | 일본(‘13년말) | 영국(‘13년말) | 호주 |
46.8 | 74.2 | 33.4 | 51.7 | 58.5 |
Panel B : 전체 가계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 | ||||
한국 | 미국 | 일본(‘13년말) | 영국(‘13년말) | 호주 |
12.5 | 52.0 | 20.6 | 27.0 | 23.0 |
* 금융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금융자산 중 보험·연금 비중)x(보험·연금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
** (가계자산 중 금융자산 비중)x(Panel A)
특히 보험·연금기관의 금융투자상품 투자를 감안한 전체 가계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을 비교하면 미국, 영국, 호주는 각각 52.0%, 27.0%, 23.0%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12.5%로 상대적으로 낮음
일본 또한 가계 금융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17.3%로 낮은 수준이지만 전체 가계자산 중 금융투자상품 비중을 비교했을 때 20.6%를 기록하여 우리나라(12.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특히 일본의 주식·펀드 투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시행된 NISA제도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임병익 금융투자협회 조사연구실장은 “국내 가계의 금융자산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1%대의 저금리추세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에 도입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비과세 해외펀드는 가계의 금융투자상품을 통한 적극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동 자료는 각국 중앙은행 등에서 매년 발표하는 국민계정 통계를 취합하여 작성한 것임
※ 별첨 : '2015 주요국 가계 금융자산 비교‘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