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금융투자협회 Korea Financal Investment Association

보도자료
「2014 주요국 가계 금융자산 비교」
2014-07-30 10:20:42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에 따르면 주요 5개국(한국, 미국, 일본, 영국, 호주)의 가계자산 비교 결과, 우리나라 가계자산은 여전히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의 비중이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가계 금융자산 비중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주요국과 비교하면(39~70%) 24.9% 정도에 불과해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계 금융자산 구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현금?예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의 비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07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우리나라의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폭 감소세를 보이며 현재 25%대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우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가계금융자산 중 금융투자상품의 비중이 여전히 절반이 넘는 5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국 및 호주의 경우에도 보험?연금을 통한 주식?펀드 투자를 감안하면 가계의 실제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우리나라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 자료는 각국 중앙은행 등에서 발표하는 국민계정(National Accounts) 통계를 취합하여 작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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