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금융투자협회 Korea Financal Investment Association

보도자료
업계 불황으로 금융투자광고 3년만에 감소세 반전
2013-03-15 11:16:27

□ 지난해 자본시장의 영업환경 악화를 반영, 금융투자업계의 광고활동이 3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 18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에 따르면 지난해 협회로부터 사전 심사를 받은 금융투자광고는 총 7,198건으로 전년도 7,940건보다 9.3% 감소했다.

* ‘09년 6,055건 → ‘10년 7,267건 → ’11년 7,940건 → ‘12년 7,198건

○ 광고비 감소폭은 더욱 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는 전년보다 18.2%(614억원) 줄어든 2,760억원을 광고에 지출했다.

○ 이는 거래대금·펀드규모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투자업계가 마케팅 비용을 절감한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 유로존위기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하면서 광고 주력도 주식형펀드에서 채권 및 채권형펀드로 변화하는 현상을 보였다.

○ 주식형펀드 광고는 2011년 1,978건에서 지난해 1,709건으로 1년새 269건 감소한 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반영, 채권과 채권형펀드 광고는 ‘11년 574건에서 지난해 731건으로 오히려 157건 증가했다.

○ 액티브 주식형펀드의 광고가 줄어든 반면, 파생결합증권 및 ETF·ELF 같은 중위험·중수익상품의 광고가 소폭 증가했고 하반기에는 비과세 및 소득공제 등 ‘절세’와 관련된 광고물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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