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금융투자협회 Korea Financal Investment Association

보도자료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리포트 현황 분석 결과
2011-05-04 15:32:36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하여 최근 6년간(2005년~2010년) 「증권사의 금융투자분석사(이하 ’애널리스트‘) 및 리포트 현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애널리스트 현황 >

□ (애널리스트 수) 2010년말 기준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애널리스트는 총 1,575명으로 애널리스트 등록제도가 시행(’04.9월)된 2004년말(800명)에 비해 약 2배 수준으로 증가

ㅇ ’10년말 기준 애널리스트를 가장 많이 보유한 증권사는 삼성증권(106명), 우리투자증권(100명), 대우증권(95명) 순

□ (이직 현황) 최근 6년간 애널리스트가 他증권사로 이직한 비율은 연평균 11.5%로 미국(3.8%)등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애널리스트 스카웃 경쟁이 심한 것으로 분석

ㅇ 또한, 이직이 많은 애널리스트보다 이직이 적은 애널리스트일수록 평가 결과가 좋은 것으로 분석*

* 에프앤가이드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 결과, 5위 이내로 평가된 애널리스트의 비중은 비이직자가 24.0%, 이직자가 18.7% 수준


< 리포트 발간 현황 >

□ (발간 건수) 2010년 국내 증권사가 발간한 리포트는 84,667건으로 2005년 50,683건에 비해 67% 증가

ㅇ 증권사당 평균 발간건수는 2,419건이며, 애널리스트당 평균 발간건수는 61.7건으로 조사
ㅇ 리포트를 가장 많이 발간한 증권사는 삼성증권(5,684건), 우리투자증권(5,340건), 대우증권(5,127) 순

□ (커버리지) 2010년 국내 증권사가 분석한 종목은 885종목으로 상장종목(1,850개)의 48%만 분석되어, 일부 종목에 편중

ㅇ 분석대상 종목수가 많은 증권사는 한화증권(337개), 대우증권(309개), 신한금융투자(303개) 순임


< 투자의견 현황 >

□ (투자의견 분포) 6년간(2005~2010) 평균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은 매수가 79.3%, 보유가 14.0%인 반면, 매도 또는 비중감소 의견은 0.2%에 그쳐 매수의견에 편중된 것으로 분석

* 2010년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또는 비중감소 의견 비중은 16.8%

ㅇ 한편, 목표주가를 변경하는 경우는 18%로 실질적인 투자의견은 목표주가 변경을 통해 표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맺음말 >

□ 정규윤 금투협 증권지원부 이사는 “앞으로 애널리스트 및 리포트 현황을 매년 분석하여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애널리스트의 건전한 영업활동과 투자판단에 유용한 리포트가 생산될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별첨 :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리포트 현황 분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