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7 00:00:00

□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국내 채권시장의 실시간 채권지수를 5월중에 산출하여 공시한다고 밝혔다.

ㅇ 실시간 채권지수는 실시간으로 채권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채권 ETF 등 채권 관련 신상품 도입을 위한 지수로 활용될 수 있다.

□ 본회는 ‘07.12. 4부터 채권 장외거래 호가집중·공시시스템(BQS, Bond Quotation System)을 운영하면서 축적하고 있는 실시간 호가정보(매수·매도 호가, 체결)를 토대로 이미 실시간 지수 산출 모델을 개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 호가정보 현황
- 총 983,850건 축적(‘07.12~’09.3.31) : '07년 12,790 ‘08년 631,651 ’09년 339,409
- 일평균 호가 건수 : 711건(‘07.12)→2,636(’08.7)→5,751건(‘09.3)

(참고 : 협회 ‘07.12.4 보도자료「채권시장 선진화를 위한 장외호가집중시스템 가동 」)

□ 먼저 ‘09. 4월 금융위의「국고채 ETF」등 신종 ETF 활성화 추진 발표에 따라 국고채 ETF에 필요한 지수를 이미 개발한 모델에 따라 산출 및 공시하기로 하였다.

(참고 : 금융위 ‘09. 4.8 보도자료「국고채 ETF 등 신종 ETF 활성화 추진)
ㅇ 실시간 국고채 지수는 국채선물(3년) 최근월물의 바스켓 종목(국고채 3년물 2종목, 5년물 1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 성과분석 유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과거 특정일을 기준시점(100) 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분 주기로 산출 및 공시될 예정이다.

ㅇ 동 지수는 국고채 ETF 도입을 위해 운용사와 투자자의 요구에 부합하고 시장 흐름을 잘 반영하도록 설계 되었다.

□ 향후에는 국고채 이외 통안증권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실시간 채권지수를 지속적으로 산출 및 공시하여 채권시장의 실시간 동향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다양한 채권 관련 상품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증권서비스본부 박병주 본부장은 “실시간 채권지수를 활용한 다양한 채권관련 신종상품이 도입되면 투자자에게 새로운 채권투자수단이 제공되고 이로 인해 채권 수요기반이 확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별첨 : 1. 실시간 국고채지수 주요 내용
2. 호가집중제도 주요 내용

• 0507(보도자료)실시간_채권지수_개발_및_공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