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금융투자협회 Korea Financal Investment Association

보도자료
2008년 신용평가사 평가결과 발표
2009-04-20 11:18:00
금융투자협회(회장 : 황건호)는 한신정평가(한신정), 한국신용평가(한신평), 한국기업평가(한기평) 등 신용평가 3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신용평가사 평가결과”를 신용평가사 평가위원회 (위원장 : 오세경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의 심의를 받아 20일(월)에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신용평가 3사가 부여한 신용등급의 전체 평균부도율은 ’0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나, ‘08년 금융위기 이후 실물경제가 침체하는 등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07년에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투자등급(BBB이상)에서 부도(2社 - 건설사)가 발생하였으며, 투기등급에서도 ’04년을 제외하고 두 번째로 높은 부도율(10.9%, 20社)을 기록하였다.

최종평가결과는 평가사마다 우수한 평가항목이 다르게 나타났다.

한기평은 등급신뢰도의 양적평가 부문에서 ‘07년 이어 우수한 평가결과를 받았으며, 한신평은 질적평가에서 고르게 만족도가 높아 작년에 이어 양호한 평가결과를 받았다. 한편, 한신정은 작년보다 등급사후관리, 이용자 활용도에서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져 많은 개선노력을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시장상황이 불확실해지면서 신용평가사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확성 향상은 물론 이용자들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던 신용평가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별 첨> 2008년 신용평가사 평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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